대학원등록금 얼마일까? (OECD국가순위 포함)

대학원등록금 얼마일까? (OECD국가순위 포함)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매년 초에는 대학교 혹은 대학원등록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랄 것이다.

해마다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 사립대학교 연평균 등록금은 747만 6천 원이고 국공립대는 418만 9천 원 수준이다. 올해처럼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더더욱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참고로 미국 하버드대가 2만 5천 달러(약 2,800만 원) 정도이니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물론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춰져 있긴 하지만 전액 지원받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따라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국제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국내 경제 상황도 어려워지면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기도 한다.

대학원 등록금은?

그렇다면 대학원 등록금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사립대학원의 경우 학기당 500만 원~700만 원 사이이며 국립대학원의 경우 300만 원~500만 원 사이이다. 물론 학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전공 및 수업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입학 시 장학금 혜택도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 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이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는 양반 계층만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등록금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국가장학금 제도를 활용하자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도 성적기준 미달 또는 중복지원 등 다양한 사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빨리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어 더 이상 고통 받는 학생들이 없길 바란다.

만약 아쉽게 대학 진학을 못 하고 직장인의 길을 가고 있다면 고졸 직장인도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여기에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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