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선불카드 사용처 한번에 확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부 지원금 소식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에 쓰일 수 있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내용입니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제도의 상세 내용과 사용처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고 있으니 아래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교육급여?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가구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 237만 4587원)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받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지만, 방문 신청 시에는 부모 모두의 서명이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2) 지원금액과 사용처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내용입니다. 저소득층 가구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 시 부교재비 3만9200원, 중고등학교 입학 시 학용품비 5만4100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내용은 기존 급여 항목 외에 교과서 대금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원 이내) 구입비를 포함한다는 점입니다.
지급은 선불카드와 상품권 등으로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며, 지급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시에 다시 한 번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은 사용처에 대한 주의사항입니다. 먼저, 원격수업 수강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EBS 교재를 구매해야 한다면 일반 서점에서 직접 사야 합니다.
그리고 도서구입비는 동네 서점에서만 결제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서점에선 이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원비로는 쓰지 못합니다. 하지만 학습지 구독료 납부 용도로는 활용할 수 있으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제 교육비 지급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3) 신청과정의 주의사항은?
반드시 알아둘 점은 반드시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대리 신청한다면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지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때 급여 계좌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펜데믹 장기화로 인해 각급 학교 등교 수업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가 이제야 정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 저하 및 심리적 불안감 증가 등 정신 건강 문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서는 더욱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